

[ ]
외관
[ ]
타이터스 쾰러
T i t u s k o h l e r

[
성별
[ ]
남성
코드 네임
-
[ ]
나이
19
]
[ ]
키/체중
190cm/보통
1965
적갈색의 짧은 반곱슬 머리. 좀처럼 정돈되지 않아 마구 뻗쳐 있지만 보기보다 부드럽다. 동그랗고 알이 두꺼운 무테 안경을 썼다.
햇빛에 잘 그슬린 연갈색 피부에 콧등 위로 옅은 주근깨가 있다. 얇은 쌍커풀에 눈꼬리가 내려간 금색 눈. 아랫 속눈썹이 빽빽하다. 눈썹은 곧고 입술은 대체로 미소를 띈다. 평범한 체형에 손발의 큰 편이다. 전체적으로 선하고 밝은 인상을 준다. 전신의 옷으로 덮이지 않은 부분에서 약한 빛이 새어나온다.
1967
머리를 조금 길렀다. (메리에게 뜯기기 좋게) 너무 길면 불편해서 단발 정도 길이로 유지 중이다. 이제 평소에는 빛나지 않는다. 꾸준히 키가 크고 있다.
1970
가슴 밑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머리카락. 안경은 도수가 들어간 선글라스로 바꿨다. 여러개 있어서 모양이 자주 바뀐다. 키는 많이 컸지만 여전히 특색 없는 체형이다. 특별히 마르지도, 근육이 붙지도 않았다.
[ ]
성격
1965
사교적인, 달관, 온화한, 눈치 빠른, 만족할 줄 아는
1967
이해 할 수 없는 것에 수긍하는 방법을 배웠다.
1970
감정 표현이 적어졌다. 누구의 말도 부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의견을 피력하는 일 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말 수도 약간 줄었지만 평상시 대화에선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 ]
능력
구현
태양열 축적, 방출.
낮 동안 받은 태양열을 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한다. 획득량은 햇빛이 닿는 면적, 노출되는 시간에 비례한다. 여름과 겨울의 효율 차가 상당하다.
에너지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방출 된다.
온도에 비중을 둔다면 전신을 불덩이처럼 뜨겁게 만들 수 있다. 태양열로 축적된 모든 에너지에 대해 몸은 내성을 가진다.
단 주변의 공기가 달궈지는 것과는 별개라 오래 사용하면 '열이 올라서 머리가 띵하다' 정도의 느낌은 받을 수 있다.
빛에 치중해 방출하면 신체 부위에서 빛을 낼 수 있다. 전신부터 머리카락 한 올까지 부위는 자유롭다.
세 번째로 몸에서 분리된 빛의 구체를 만들 수 있다. 엄지와 검지로 만든 동그라미 크기에, 온도는 최대 100도 정도지만 몸에서 떨어지면 십 초 이상 유지하지 못하며 모양도 바꿀 수 없다.
쌓아둔 에너지의 누수를 완벽히 막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아도 약간씩 빛나고 있다. 밝은 곳에선 거의 눈치 채지 못할 정도.
+1967
몸에서 분리된 구현체를 최대 2분까지 유지 할 수 있다. 농구공 만한 크기 내에서 섬세하지 않은 모양 변환이 가능하다. (세모, 네모, 막대기 수준.) 축적해둔 에너지가 새어나가지 않게 제어 할 수 있다.
+1970
분리된 구현체는 최대 20분까지 유지 된다. 크기 제한은 없다. 어느 정도 섬세한 모양 변환이 가능하게 됐다. 주로 거창 형태를 취한다. 전력으로 온도를 높이면 바위도 녹일 수 있지만 본인도 곧 타버릴 것이다.
[ ]
기타
1965
가정-
메인 주의 어촌 키터리 출신.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일곱살 차이 나는 형, 다섯살 차이 나는 누나가 있다. 아버지가 타지에 돈을 벌러 나간 후 형이 가업을 이어받아 고기잡이 배를 탄다.
나이 차 많이 나는 막둥이에 어렸을 적 잔병 치레가 잦아서 좋게 말하면 사랑을 듬뿍 받으며, 다르게 말하면 오냐오냐 키워졌다. 특히 배를 타지 않아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았던 누나와 유대가 강하다. 어머니는 과묵하고 냉철한 사람이지만 막내아들에겐 한 수 접어주는 경향이 있다.
낡아빠진 배와 여기저기 판자가 들떠 곰팡내가 나는 집을 가진 아주 가난하지도 풍족하지도 않은 형편이었다.
가족에게서 안정감을 느끼고 그들을 사랑하지만 고향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아무리 탁 트여 있어도 멀리 나갈 수 없는 바다, 모든 동네 사람들이 친근하게 별칭을 부르는 환경을 내심 지겹게 여겨 왔다.
능력-
9살 여름 바닷가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열사병에 걸려 쓰러진 일을 계기로 발현했다. 그 후로 이유 없이 열이 오르는 등의 잔병 치레는 싹 없어졌다.
발현이 늦은 편이라 체내에 축적된 열이 안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그슬린 피부색이나 형편없는 시력도 능력 때문이다. 발현 전에는 내성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일정량의 햇빛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상태였다.
워낙 외부인의 출입이 적고 서로 잘 알고 있는 환경인지라 크게 소문 나거나 차별 당하는 일 없이 살았다. 한 번도 말썽을 부린 적 없는 착한 아이라는 평판도 한 몫 했다. 공격의 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건 일찌감치 깨달았지만 굳이 그래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밤에 지루하면 오징어잡이 배를 따라 나가 전구 대용으로 뱃전에 서있기도 한다.
추운 것도 어두운 것도 싫어해서 자기 능력에 십분 만족 하고 있다.
신변잡기-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애칭은 티티. 큰 거부감은 없으나 열 살 이후로는 조금 민망하다고 생각 중이다.
뱃일을 해본 적은 없지만 들은 얘기가 많아 머리로는 완벽하게 안다. 옛날 이미지가 남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병약한 취급을 당하는 것과 달리 신체적으로 뒤쳐지는 부분은 없다. 지구력은 평균 이상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칠면조 통구이.
오랫동안 개를 키우고 싶어 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
사랑 받는데 원하는 걸 얻기 힘든 환경은 그를 가진 것에 만족하는 성격으로 발전 시켰다. 강하게 자기주장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1967
또래 친구들, 달콤한 간식, 새로운 지식 등 없이 살았던 것들에 적응했다. 여전히 좋아하지만 허겁지겁 취하려 하지 않는다.
말하기 전에 좀 더 생각하게 됐다.
1970
여전히 단 음식을 좋아한다. 친구들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치고 신념이나 의지는 크게 갖고 있지 않다. 최대한 덜 다치게, 사이 좋게 지내는 것 만이 유일한 목표. 가고자 하는 길이 확고한 친구들과 비교돼서 간혹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