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외관
[ ]
래나디 준 메이블
L a n a r d y J u n e M a b l e

[
성별
[ ]
여성
코드 네임
-
[ ]
나이
18
]
[ ]
키/체중
168cm/저체중
1965
연갈색 머리칼, 옅은 금색 눈동자, 혈색 좋은 살구 빛 피부.
가만 멈춘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가뜩이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바람보다 더 빠른 움직임에 늘 헝클어졌다. 한곳에 몸을 고정해봤자 동작이 부산스럽긴 마찬가지다. 아무리 먹어도 쏟아내는 에너지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잽싸고 가느다랗지만, 마디마다 탄력성을 가진다. 튀어 오르듯 행동하고 거의 모든 일에 즐거워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다. 시원스럽게 입을 벌려 웃는다. 달리다 넘어지면 뭔가를 뱉기도 한다. 새 신발을 신었을 때야 조심한다 해도 잠깐이다.
1967
머리칼을 목덜미까지 길렀다. 하나로 묶고 다니지만 차분한 적이 없다.
1970
입학 때와 비슷한 길이로 머리카락을 다듬었다. 역시나 묶어도 의미가 없다.
[ ]
성격
1965
산만한! 절제 없는! 장난스러운! 경솔한! 과장하는! 긍정적인! 수다쟁이!
“있지, 들어봐! 방금 어떤 애가 연을 놓쳐서 쫓아갔는데 너무 빠르게 날아가서 블록 두 곳을 지나고 5층짜리 건물 벽면을 오르는 와중에도 더 높이 도망가더라고! 그래서 더 높은 빌딩이 있나 둘러볼 즈음에 마침 바람이 뚝 그쳐서 그대로 떨어지려는 거야! 근데 차도로 떨어지면 차에 깔려서 망가질 거고 내가 거기까지 쫓은 보람이 없잖아. 하지만 내가 누구겠어 얼른 팔을 엄청 빠르게 움직여서 바람을 일으켰지! 문제는 내가 바람을 나한테서 밀어내는 방향으로밖에 일으킬 수 없다는 거였어……. 결국 그 연은 완전히 가 버리고 아직도 행방을 몰라. 자유를 찾아 떠난 거지. 연을 놓친 친구에게는 그냥 걔도 독립할 때가 되었다고 했어.
다른 이야기도 있어! 아까는 정원에 다람쥐가 보여서 크래커라도 좀 줄까 가방이 있는 곳에 갔다 오는 사이에 도망가서 인사도 못 했어! 믿어져? 내가 뭘 놓쳤다니까? 아니 물론 내가 놓친 게 좀 있지만 걔는 날다람쥐는 아니었다구. 그렇게나 조그만 다리를 가졌으면서 어떻게 그런 속도로 나무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걸까? 다람쥐는 원래 다 그러나? 아니면 그 다람쥐도 뮤턴트 아냐? 보고 싶었던 TV쇼라도 있었나? 다람쥐로 변하는 뮤턴트 말고 다람쥐인데 뮤턴트인 거야! 선생님들한테 말해 볼까? 혹시 몰라 이게 엄청난발견일수도있잖아!
아! 미안. 점심 계속 먹어. 대답 안 해도 돼. 그거 사과 잼 바른 토스트야? 꼭꼭 씹어서 삼키고. 안녕!”
1967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내다 보니 느긋함을 알아가게 되었다. 그래도 활기는 변함 없다.
1970
활기는 그대로다. 다만 행동 전에 바라보는 시간이 있다.
[ ]
능력
강화
최대로는 음속에 준하는 움직임. 350m/sec 정도까지 신체가 견딜 수 있다 예상된다. 그 이상은 힐링팩터의 보호에서까지 벗어난다. 340m/sec을 넘어설 때의 소닉붐은 경고음이나 마찬가지다.
속도 조절이 어려워 거리를 가늠하지 못해 자주 넘어지고 부딪쳤다. 달리는 것을 꺼렸고 대신 빠르게 걷거나, 행동하거나, 멈춘 상태로 진동하곤 했다.
* 어려움
래나디에게 세상은 무지무지 느리지만, 이 정도로 시간을 멈춘 것처럼 모든 것을 조종할 수는 없다. 음속을 돌파한 전투기도 거리에 따라 육안으로 보이며, 기록된다.
스피드는 매력적인 동시에 스스로에게 위험하다. 능력을 쓸 때는 보통 한계속도의 반 이하, 가장 빠른 자동차와 비슷한 정도인 500km/h의 안쪽에서만 움직인다. 힐링팩터를 갖췄으니 직접 충돌하기도 한다.
활동은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서너 시간 이상을 최고 속력으로 끊임없이 달린다면, 아사하거나 지쳐 죽을 것이다. 마라톤의 유래가 그랬다.
* 속도의 라이벌!
-
총알. 대부분의 발사된 탄환을 추월하는 속력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출발선이라면 추격전을 할 수밖에 없다. 자신보다 빨리 달리는 이와 겨루는 정도이다. 피하는 편이 수월하고 옆에서 가까스로 경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총기를 든 사람을 막는 게 제일 쉽지만!
-
빛. 절대 넘어설 수 없다. 빛이 소멸과 발산 어느 쪽이든 결정하기만 한다면 시야는 금방 차단된다.
-
본인. 정말로, 정말로 빨리 달리다가는 버터가 되거나 멈출 수 없어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1967
-
학교에서는 원하는 만큼 달릴 수 있었다. 속도 조절이 원활해져 자유롭게 움직인다.
-
신체의 성장. 이제 공복으로도 6-8시간은 움직일 수 있다.
+1970
-
16시간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지구의 반 바퀴를 지난다.
[ ]
기타
1965
-
생일 6월 1일. 미들네임은 외할머니의 성 준Jun에서 따왔다.
-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래니는 육상계의 유망주였다. 경기에서도 몇 번 1등을 차지했지만, 자랄수록 사람으로서 불가능할 정도로 빨리 달리게 되어 더는 경주를 할 수 없었다. 부친은 래나디가 정상이 아니라며 두 살 아래의 동생 제리코를 데리고 집을 떠났다. 둘만 남겨진 날 저녁에 엄마가 말하길, “어쩐지 그렇게나 빠르게 기어 다니는 아기를 본 적이 없었어!”
-
자비에 스쿨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펜실베니아 랭커스터에 거주하던 메이블 가족은 200마일이라는 애매한 거리 때문에 이사를 고려했다. 그쯤의 등교 정도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래니의 의견은 엄마의 충고로 쉽게 무산되었다. 배가 고파진다는 이유였다. 기숙사가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좀 뒤의 일이다.
-
무시무시하게 먹는다. 한창 자라고 있으니 더 그렇다. 선호하는 음식이 몇 있기는 하나 가리지 않는다.
-
한계속도는 가족과의 약속이다. 처음 소닉붐을 일으킨 날 래니가 달리는 모습을 보던 동생이 울음을 터트렸고, 래나디는 충격의 여파로 발을 헛디뎌 잠시 기절했다. 이를 알게 된 엄마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동차보다 조금만 빠르게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1967
-
가끔 학교를 몰래 나선다. 목적지는 말할 것도 없이 마트와 음식점이다.
1970
-
특유의 충격파가 소음이 되지 않을 정도로 떨어져 학교 주변을 빙 둘러 달리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