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앨런프롬.jpg

[       ]

외관

[                             ]

앨런 E. 레드메인

A l a n   E.   R e d m a y n e

afdsds2.png

[

성별

[          ]

남성

코드 네임

-

[          ]

나이

20

]

[          ]

키/체중

180cm/68kg

​1965

  • 움츠러드는 자세는 굳어버린 습관의 반증이다. 그럭저럭 괜찮은 체격은 웅크린 모양에 금방 의미를 잃고 만다. 깨달으면 제대로 자세를 잡다가도 오래지 않아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벽이나 기둥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자주 기대곤 한다. 무언가에 눌려 있듯이.

  • 자세를 제하면 전반적인 차림새는 단정하다. 가벼운 차림일 때도 틈새를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격식을 위한 옷이라면 더더욱. 온화한 날씨에도 팔 다리는 항상 덮여있다. 얼굴 아래로 드러낸 신체는 긴 손가락 뿐. 단장이 강박적일 정도다.

  • 여기서 조금 더 시선을 유지해야만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평범하다 못해 수더분한 갈색 머리카락 아래에는 창백한 얼굴이 있다. 옅은 눈썹 아래 깊이 들어간 눈은 빛 아래에서만 옅은 푸른색을 보인다. 평소에는 남색에 가까울만큼 짙다. 표정은 늘상 조심스럽고 살피는 기색이 역력하다. 얼굴 모양을 바꿀 때 마다 멈칫거리는 행동이 두드러진다. 여물어가는 턱과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뺨은 그의 어중간한 나이를 말해주는데에 충분하다.

1967

  • 눈을 덮은 안경 때문일까. 흘긋이며 자주 흔들리던 시선은 제법 오래 상대를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짙은 남색 눈은 보이는 것을 살피면서도 그것이 부담이 될 즘을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갈색 머리칼은 햇빛 아래서 옅은 금빛을 띈다. 여전히 조심스러움은 있지만 학교 내의 사람들을 살피며 불안해 하는 기색은 누그러졌다. 얼굴 선이 짙어지고, 조금은 말랑이던 볼이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 강박적으로 유지하던 차림새에도 틈이 생겼다. 여전히 팔 다리를 가린 채 드러내는 면이 많지 않으나 하나의 틀에 조인다는 느낌은 없다. 교내에 있을 때는 제법 품이 낙낙한 옷들을 즐겨 입기 시작했다.

  • 움츠러드는 형태가 줄었다. 그래도 아주 바른 자세라고는 하지 못하지만. 어딘가에 기대는 모양새는 여전하나, 이제는 어느정도 중심이 잡혀있다. 무게를 분산하는 법을 배운 듯이. 체격은 여전하나 이전에 비해 마른 느낌을 준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낸 것 처럼.

1970

  •  적어도 낯선 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는 더 이상 몸을 숙이고 다니지 않는다. 벽이나 기둥 어딘가에 기대려는 버릇도 사그라들었다. 반듯한 자세는 그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틈과 흠을 잠시나마 덮어둔다.

  •  넉넉한 품의 옷차림은 다시 줄어들었다. 성장은 미미했고, 체격은 여전히 마른 채였다. 강박은 사라졌어도 맞는 옷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여유가 없는 옷은 굽어진 자세를 억지로라도 받쳐놓는다.

  •  얼굴의 생김 자체는 변하지 않았으나, 움직임이 달라졌다. 안경 너머의 눈이 잘게 흔들리는 일은 없다. 파란 눈은 심해처럼 침잠해 검은 빛에 가까워진다. 체면과 예의의 웃음 외에는 올라가는 입꼬리가 늘 희미하다. 때때로 감정이 넘칠듯이 일그러지는 표정이 지나가나 이후에는 아주 무감한 얼굴로 가다듬을 뿐이다.

[       ]

성격

1965

 손이 덜 가는 아이를 원하는 부모나 선생에게 앨런은 선물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는 모범생의 틀에서 거의 벗어나 있지 않다. 조용하지만 대답을 원할 때는 묻지 않아도 충직히 답한다. 분위기 파악이 빨라 시키지 않은 일도 하지만 절대 건들이지 말아야 할 것엔 다가가지 않는다. 기대를 한 만큼 결과를, 때때로 그 이상을 가져온다. 가끔 답지 않게 버벅거리거나 기대치를 미미하게 충족시키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면 스스로 개선을 위해 애쓴다. 도를 넘지 않는 성실, 원하는 만큼의 정직. 지치거나 피로하더라도 티내지 않을 것. 어른들의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그는 너무도 일찍 배웠다.

 허나 이런 모범생의 껍질을 벗겨내면, 그는 타인의 눈치를 과하게 살피는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를 파악하기까지 조심스레 행동하며 낯도 많이 가린다. 그런 주제에 호기심은 많아서 항상 모든 이의 속을 알고싶어 한다. 한참을 힐끔거리면서도 눈이 마주치면 끝까지 피하지 않는 행동도 이런 성격에서 기반한다. 타인의 꼬인 욕망을 풀어내고 싶어하고, 상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싶어한다. 숨기려고 할수록, 많이 꼬아낼수록 그는 퍼즐을 푸는 기분에 금방 빠져버린다. 반대로, 단순한 욕망과 숨김없는 얼굴 앞에서 그는 요령이 없다. 그런 상대 앞에서는 조금은 수줍어하다 못해 난감해 하는 느낌까지 준다. 평범한 또래나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그래도 그들을 싫어하지 않는다. 같은 '동족'이라면 더더욱.

 

 남에게 많은 것을 맞추지만 자기 자신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가 보이는 모습은 거의 '남들이 원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학교 내 사람들에게 보이는 호의는 진심인 듯 하나, 사람에 대한 경계가 기본적으로 있다. 그런 경계심을 가지는 것 조차 조금은 미안해하는 눈치지만.

1967

 바깥 어른들에게는 여전히 조용한 모범생이다. 하지만 어느 때라고 말하기도 모호한 시점 이후로 그는 움츠러드는 행색이 줄었다.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파악하고, 얕은 생각의 흐름에서 어떤 것들이 오고 가는지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성찰과 인내를 가지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하지만, 그것을 유보하고 감출 줄 안다. 익숙치 않은 타인에 대한 낯가림을 예의로 덮을 수 있게 되었다. 상대의 꼬인 욕망을 풀어내고 원하는 걸 충족시켜주고자 하는 태도는 같다. 다만 거리와 시간을 두는 방법을 익혀갈 뿐이다. 섵부른 다가섬이 어떤 독이 되는지 깨우친다. 그럼에도 상대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그는 파헤치는 것을 망설이진 않을 것이다.

 단순하고, 숨김없는 욕망을 이제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 면을 고스란히 드러낼 줄 아는 이들을 사랑한다. 학생들, 특히 가감없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긴장을 풀어낸다. 무언가가 더 있으리란 경계를 내리고 조금은... 사람에게 기대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런 면에 익숙치 않아 미안해하는 눈치를 보이지만. 

1970

 아이들에게 여전히 기대고, 의지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젠 그런 모습을 확고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낯선 이에게만 호기심를 가장한 경계를 보일 뿐 자비에 스쿨 내의 사람들에게는 미온하고, 미적지근하다. 감정의 편린들로 나침반이 계속해서 돌기에, 그는 여전히 중간에 서 있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 쓸모와 관련된 일 외에는 스스로의 마음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다. 껍데기는 견고해져 가지만 속을 두드리면 깊은 울림만을 뱉는다.

[       ]

능력

정신

뇌파의 감지-해석-전달.

생물에게서 발산되는 뇌파를 감지하고 해석하며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한 텔레파시와 마인드 리딩, 정신공격이 가능하다. 능력은 단계로 나누어진다.

 

인지 : 반경 500m 내 생명체의 고유한 뇌파를 인지할 수 있다. 상세한 생각을 읽거나 전할 수는 없으며 공간 내의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는 정도다. 채널을 맞추지 않는 한 해석할 수 없는 수런거림, 혹은 잡음으로만 들린다.

채널링 : 텔레파시. 반경 300m 내의 개별 생명체에게 주파수를 맞춰 신호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문장은 물론 이미지나 특정 감각 역시 가능하다. 신호의 세기는 거리에 비례하며 상대와 시선을 마주하고 있으면 훨씬 뚜렷하게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접촉 역시 마찬가지.

오로지 신호의 수신만에 집중하면 마인드 리딩이 된다. 이 때는 단발적인 기분이나 짧게 스친 생각, 즉시 나타날 행동정도를 감지할 수 있으며 잡음이 있어 상세한 내용을 읽어내지는 못한다.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숨기려 하면 '숨긴다'는 내용만 인지하는 정도.

교란 : 반경 100m 내, 시선이 마주한 개별 생명체의 뇌파에 혼선을 줄 수 있다. 잡신호를 보내 가벼운 이명이나 두통, 어지럼증을 유발시켜 집중을 저하시킨다. 접촉한 상태라면 위력이 더욱 강해진다.

+1967

반경 800m내 생명체의 고유한 뇌파를 인지할 수 있다. 여전히 상세한 생각 대신 '분위기'를 읽어내는 정도. 다만 거슬리게 튀는 잡음의 양이 꽤나 줄어들었다.

채널의 동시 연결 수 증가. 동시에 최대 2인에게 텔레파시를 보낼 수 있다. 단 연결 인원이 늘수록 전달하는 내용에 미미한 잡음이 섞여있다.

+1970

뇌파 인지 범위의 증가. 반경 1.5 km 내의 뇌파를 감지할 수 있다. '슈피리어'를 확실히 구분해낸다.

채널링의 범위 증가. 반경 1km 내의 인원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인원은 최대 3인.

시선을 마주하거나 접촉한 상대의 생각을 채널이 끊기기 전까지 읽어낸다.

교란을 이용한 정신 방어. 정신 공격의 특정 신호를 교란 및 수신을 일정부분 차단해 다른 이들의 정신을 방어할 수 있다. 반경 10m 한정.

[       ]

기타

1965

0. 가능한 본인의 이름 그대로로 불리길 원한다. 앨런.

 

1. 앨런은 레드메인 가의 일원이다.

1-1. 레드메인가는 정계의 유명한 이름이다. 그의 조부는 공화당 의원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상원에 꾸준히 당선되었으며, 삼촌 역시 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2. 앨런의 아버지는 14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레드메인 가는 앨런의 존재를 한동안 알지 못했으나 10년 전 앨런의 어머니 한나가 죽고 난 뒤 유언과 유품을 통해 앨런이 그 가문의 일원임을 증명받았다.

1-3. 가문은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될 때까지 앨런을 시골에 맡겨두었다. 몸이 약하다는 이유였다.

1-4. 묻힐 뻔한 아이의 이름이 다시 드러난 것은 3년 전 부터다. 조부와 삼촌은 종종 그를 정계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 데리고 나왔으며 그를 가문의 한 사람으로 소개하였다.

1-5. 앨런은 그 안에서 많은 일을 하였다.

 

2. 앨런은 성실한 학생이다.

2-1. 모든 과목이 평균 이상이나 특히 문학과 언어계열, 외국어 습득이 빠르다.

2-2. 반대로 몸을 쓰는 요령이 부족하다. 평범하다면 평범하지만 본인의 기준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

2-3. 기대를 맞추려는 사람의 삶은 단순해지기 마련이다. 여가를 보내는 법은 늘 복습으로 시작해 예습을 거쳐 독서로 마무리된다.

2-4. 그 외의 여분 시간에는 새나 들짐승을 돌보는 데 쓴다. 부르고, 밥을 주며 그들을 응시한다.

 

3. 앨런은 늘 대비한다.

3-1. 그는 항상 조금은 긴장하고 있다. 긴장을 풀 수 없기에 무엇이든-설령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준비를 한다.

3-2. 필통 안에 가득한 여분의 필기구.

3-3. 가방 안에는 새 모이나 동물의 간식거리가 항상.

3-4. 무언가 필요하다면 밑져야 본전 치고 그를 찾아도 된다. 먼저 다가올 수도 있다.

1967

백부 칼 레드메인

09-viggo-mortensen.w330.h330.jpg

조부 리처드 레드메인

리처드.jpg

4. 2년, 자비에스쿨.

4-1. 아이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가끔 이유없는 선물을 하길 즐긴다.

4-2. 사진기, 라디오, 턴테이블, 만년필...

4-3. 가방 속에 달그락 거리는 고양이 장난감들.

4-4. 꾸준히 운동장을 돌며 체력을 키웠다. 이제는 비실거린다는 인상이 덜하다. 창백한 낯과 마른 몸은 변함없더라도.

4-5. 1년 전부터 도수 없는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1970

 5. 5년, 자비에 스쿨.

  5-1. 닳고 달은 시집을 항상 들고 다닌다. 영화를 보고 영화표를 수집한다.

  5-2. 천체 망원경을 보는 법을 익혔다. 움직임을 기록하고, 별자리의 위치를 안다.

  5-3. 방 안에 고장난 업라이트 피아노 하나를 들였다. 스스로 조금씩 음을 조율해 고쳐내고 있다.

  5-4. 2년 전 운전 면허를 땄다.

  5-5. 스트레스에 위장이 쉽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약을 챙겨 먹는다.

  5-6. 누군가에게 권했던,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다. 누군가에게 권했던, 일기를 쓴다.

  5-7. 창가에 돌보는 화분들. 각자 돌보는 법이 다르다. 말라가는 것은 없다.

XAVIER'S SCHOOL

FOR

GIFTED YOUNGSTERS

afdsds2.png

© Copyright 1965 by Xavier's School. Proudly created with Wix.com

Contact Us

Tel: 1-800-312-9951

Email: professorX@mysite.com

Address

Salem Center, NY 10560

bottom of page